[실전 테스트] 커버드콜은 정말 ‘제 살 깎아먹기’일까? 나스닥100/SCHD 11종 ETF 무한 비교 시작

들어가며: 이론은 끝났다, 이제는 실전이다

“커버드콜(Covered Call) ETF는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좋지만,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됩니다.” 주식 투자를 조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문구입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늘 의문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 원금 손실이 얼마나 큰데?’, ‘분배금을 받으면 결국 총수익은 플러스일까?’, ‘미국에서 사는 게 나을까, 한국 상장 상품이 나을까?’

저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쳐 보기로 했습니다. 2026년, 여전히 뜨거운 나스닥 시장에서 대표적인 커버드콜 상품들과 지수 추종 상품 11종을 각각 1주씩 매수했습니다. 이제부터 주식 시장이 열리는 날마다, 이들의 변동성을 기록하며 어떤 상품이 진정한 ‘현금 흐름의 왕’인지 가려내 보겠습니다.


1. 실험의 설계: 비교군과 대조군

이번 테스트의 핵심은 **’기준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커버드콜 수익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수 추종 상품과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 나스닥 100 그룹: * 기준:QQQM (QQQ의 저렴한 대안)
    • 커버드콜: JEPQ, GPIQ(미국),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한국)
    • 레버리지: QLD,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 배당성장 그룹: * 기준:SCHD
    • 커버드콜: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 기타 전략: KODEX 미국서학개미,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특히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면서 ‘데일리(Daily)’ 옵션 전략을 쓰는 한국 상품들이 미국의 전통적인 강자 JEPQ 등을 이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2. 왜 굳이 1주씩 샀는가?

이미 저는 커버드콜에, 분배금은 QLD에 투자하고 있는 실전 투자자입니다. 하지만 큰 자금은 전체적인 흐름에 휩쓸려 세세한 종목별 비교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1주씩 매수하여 동일 선상에 두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금 회복력 검증: 하락장 이후 반등할 때, 어떤 종목이 가장 먼저 원금을 회복하는지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 세금과 비용의 실체: 미국 직상장 주식의 양도세/배당세와 한국 ETF의 운용보수/기타비용이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 심리적 편안함: 커버드콜의 변동성을 직접 수치화하여, 향후 더 큰 자금을 운용할 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3. 관전 포인트: SCHD vs RISE(커버드콜)

많은 배당 투자자가 궁금해하는 대목입니다. ‘배당 성장의 대명사 SCHD에 커버드콜을 입히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이죠.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이 SCHD의 주가 상승분을 얼마나 갉아먹는지, 혹은 하락장에서 얼마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지 매 거래일 데이터를 통해 증명해 보겠습니다.


4. 향후 연재 계획: 장이 열리는 날의 기록

이 시리즈는 **미국과 한국 주식 시장이 열리는 날(영업일)**을 기준으로 업데이트됩니다.

  1. 데일리 수익률 현황: 지수 대비 각 종목의 방어력 및 상승 탄력 기록
  2. 분배금 재투자 현황: 발생한 분배금으로 QLD를 매수했을 때의 복리 효과 추적
  3. 최종 승자 분석: 특정 주기마다 어떤 상품이 가장 효율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었는지 분석

마치며: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커버드콜은 결국 우하향한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최고의 노후 대비책”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선입견 없이 오직 시장이 주는 ‘숫자’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매일 120km를 출퇴근하며 쌓아온 성실함으로, 이 투자 기록 역시 성실하게 쌓아 나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나스닥 무한 동력의 정답을 찾아가 보시죠. 다음 거래일 리포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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